미 국방부가 이라크 주둔 미군의 순환배치 방침에 따라 당초 이달 중 계획했던 1개 전투여단의 파견을 무기한 연기하고 있어 이라크 주둔 미군의 실질적 감축이 시작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습니다.
AP통신은 미 국방부가 당초 이달 중 예정했던 미 보병1사단 제2여단 3천500명의 이라크 파견을 계속 미루고 있다면서 제2여단을 계속 독일에 주둔시키게 될 경우 이라크 주둔 미군 규모의 순감을 의미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미군의 이라크 배치계획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이번 조치가 전체적인 이라크 주둔 미군의 감축으로 이어질지는 확실치 않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