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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라덴, 파키스탄 은신 가능성 크다"

김수현

입력 : 2006.05.07 09:32


알 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은 파키스탄에 은신해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헨리 크럼턴 미 국무부 테러퇴치 담당대사가 밝혔습니다.

크럼턴 대사는 카불 소재 미 대사관에서 아프간 관리들과 만난 뒤 기자들에게 "빈 라덴이 아프간과 파키스탄 국경 근처 어딘가에 있는 것이 확실하지만 파키스탄 쪽에 있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파키스탄이 지금까지 수많은 알카에다 조직원들을 체포했지만, 여전히 무장 세력들의 안전한 피난처로 남아있다며, 파키스탄은 더 많은 일을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