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달 20일 방미와 관련해 파룬궁 수련자의 연설 방해 등 외교 실책에 분노하고 있으며, 이번 방미를 추진한 리자오싱 중국외교부장 등의 해임설이 나오고 있다고 미국의 정가 소식지인 넬슨 보고서가 주장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미국과 중국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후 주석은 방미 환영식에서 아나운서가 중국을 소개하려다 대만의 영문명을 소개한 것을 고의적인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보고서는 또 후 주석의 백악관 연설 중 파룬궁 수련자가 연설을 방해할 때 비밀 경호팀이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아 소동이 3분간 지속된 점, 그 후에도 반중국 시위를 통제해 달라는 후 주석측의 요구가 제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은 점 등에 대해 중국측이 의구심을 품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