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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항중이던 어선 불…선원 9명 구조

입력 : 2006.05.06 13:37


6일 새벽 1시께 전남 영광군 낙월면 안마도 남서쪽 1마일 해상에서 피항중이던 경남 통영선적 42t급 통발어선 제1남창호에서 불이 나 선박이 전소됐다.

배안에 있던 선장 강모(53.경남 통영시)씨 등 선원 9명은 부근에 있던 같은 선단 명성호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목포해경은 풍랑주의보가 내려졌으나 경비함을 급파, 화재 진압에 나섰으나 선체가 인화성이 강한 FRP 구조인데다 실려있는 경유 등이 함께 타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남창호는 서해 전 해상에 내린 풍랑주의보로 전날 안마도 앞 해상에서 피항중이 었다.

해경은 어선에는 원료인 경우와 윤활유 등 400여ℓ가 실려있었으나 불이 나면서 대부분 타 해양오염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해경은 선장 강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영광=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