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베테랑 우주비행사인 도이 다카오가 처음으로 '일본 실험동'을 싣고 내년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발사되는 우주왕복선에 탑승한다고 현지 언론이 6일 보도했다.
마이클 그리핀 미 항공우주국(NASA) 국장은 6일 고사카 겐지 일본 문부과학상과의 회담에서 이 같은 결정을 전했다.
15개국이 참가하고 있는 국제우주정거장은 오는 2010년까지 완성될 예정으로 일본의 실험동인 '기보'(희망)는 내년과 내후년에 걸쳐 우주왕복선으로 3차례로 나뉘어 발사될 계획이다.
국제우주정거장에 설치될 예정인 '일본 실험동'에서는 생명과학실험 등이 실시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이 다카오는 지난 1997년 우주왕복선 콜럼비아호에 승선, 일본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우주공간에서 금속 밧줄에 의지한 채 유영하며 임무를 완수했다.
일본인 우주비행사의 우주왕복선 탑승은 이번이 9번째가 된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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