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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제이유, 여당 의원 등에 로비"

손석민

입력 : 2006.05.05 16:59


한나라당 권영세 의원은 불법 다단계영업 등의 혐의로 검찰수사를 받고 있는 제이유그룹의 로비자금이 여당 의원과 청와대 비서관 가족 등에 유입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권 의원측은 SBS와의 통화에서 "국정원이 작성한 보고서에는 제이유그룹이 수사 무마를 위해 열린우리당 의원과 검사장에게 로비를 벌였다는 내용과 청와대 비서관 가족 등을 간부로 영입해 금전적인 혜택을 줬다는 내용이 담겨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권 의원측은 "전체 보고서는 30여 쪽이지만 입수한 분량은 8쪽 정도"라면서 "로비 대상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제이유그룹은 보고서의 내용이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