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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손녀 주려고' 아동복 훔쳐

김흥수

입력 : 2006.05.05 10:14


부산 동부경찰서는 손녀에게 어린이날 선물로 주기 위해 아동복을 훔친 혐의로 할머니 65살 김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4일 오후 5시쯤 부산 부전동의 한 백화점 아동복 매장에서 판매원이 한눈을 판 사이 시가 30만원 짜리 아동용 점퍼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6살배기 손녀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사줄 돈이 없어 사람들이 붐비는 백화점을 노려 옷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