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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선거 틈탄 환경오염 행위 단속

입력 : 2006.05.04 14:06


울산시는 4일 지방선거를 틈탄 환경오염 행위를 특별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구·군 등 관련기관과 같이 5.31지방선거를 전후해 계도기간과 집중 감시기간, 사후점검 강화기간 등 3단계로 나눠 환경오염 취약업소에 대한 특별 감시활동에 나선다.

시는 오는 7일까지 해당 업체에 자체점검을 강화해 달라는 협조문을 발송해 계도하고 이후 선거 때까지는 상수원보호구역과 공단 주변 하천에 대한 순찰강화와 함께 악취 오염물질과 유독물 취급업소 등을 지도점검할 방침이다.

선거 후에는 인쇄·출판업소와 폐수처리업체 등 선거철 환경관리에 취약한 업소를 위주로 폐수처리 과정 등을 점검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환경오염 행위를 적발한 시민들은 환경 신문고(국번 없이 12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기업체 등이 선거로 사회기강과 행정력이 이완될 것으로 판단해 오염물질을 배출할 우려가 있다"며 "적발된 업소를 강력히 처벌하고 위반행위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