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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 할아버지' 가해자, 긴급체포 '구속'

남정민

입력 : 2006.05.0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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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의 '긴급출동 SOS 24'에서 73살 이홍규 할아버지가 지난 50년 간 강제 노동당하고 착취됐던 사실이 밝혀진 뒤 이 할아버지를 강제 노동시킨 가해자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도 화성경찰서는 매달 이홍규 씨 앞으로 지급된 생계보조금을 가로챈 혐의로 66살 홍 모 씨를 구속하고 홍 씨의 부인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50년 동안 노예 생활을 해온 이홍규 할아버지는 경기도의 한 요양원으로 들어가 보호를 받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