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 밝혀
오늘(4일) 오전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방과후 학교 활성화를 위한 교육감 교육장과의 대화가 열림.
시도 교육감과 교육장, 교육부 관련 공무원 등 2백여명이 참석.
현재 방과후 학교 추진 현황 보고와 과제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
노대통령은 보고가 끝난 뒤 국채를 발행해서라도 방과 후 학교가 공교육을 정상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힘.
노대통령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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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후 학교 사례에 감동.
사례를 보니 되겠구나 하는느낌을 받았다.
그 동안 방과 후 학교 관련해 고심이 많았다.
교육부의 일이지만 각별히 관심을 갖고 있고 관심수준이 아니고 이것이 승부가 될 지모른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설문조사 해 보면 부정적인 설문 나오고 괜찮은 선생님인데도 그거 안된다고 말하는 분들 있었다.
기가 좀 죽었는데 발표를 보니 내용이 살아있다.
가짓 수만 늘어놓은 것이 아니고 내용과 목소리에서 내용이 살아있다고 느꼈다.
다른 효율성 없는 사업들 과감하게 끊어버리고 방과 후 학교에 투자할 수 있다.
기획예산처와 얘기해서 지원하도록 하겠다.
이것은 투자이다.
변호사 시절 청소년 국선변호를 했는데 조금만 신경쓰면 법정에 안 오고 조금만 투자해서 사후관리를 하면 뒷날 엄청난 사회적 비용이 드는 일은 없을 텐데 아이들을 방치해서 나중에 엄청난 비용을 지불.
교육 안에 들어 있는 내용들은 미래를 위해서 성공을 위한 투자이고 비용을 줄이는 투자의 의미도 있다.
창의성과 품성을 풍부하게 만들어 내는 교육이야 말로 투자효과가 가장 크다. 그래서 투자를 하겠다.
임기가 2년이 안 남았는데 투자를 얼마나 하겠느냐 하지만 아직 예산 2번이나 짤 수 있다.
수도관을 크게 만들어 놓으면 줄일 수가 없다.
성공만 시켜 주십시요.
학원이 주는 것을 학교에서 주자는 것인데 신성한 학교에 장삿꾼들이 들어올 수 있냐며 선생님들이 자존심을 세우는 것이 큰 벽.
참 이상하다.
학교가 망하고 있다던 선생님들이 굳이 하나의 명분때문에 현실을 외면해야 하는 지 도저히 납득할 수가 없었다.
답답했다.
그럼 당신들(선생님들)이 하시요 하면 안 그래도 선생님들 일 많아 죽겠는데 못하겠다고 한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나
그럼 망하자는 말이다.시간이 흐를 수록 망하는 수밖에 없다.
안되는 것 골골이 썩일 것 없이 은퇴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선생님들 앉아 있는 것 아니냐.
내가 대학 본고사 끝까지 반대하는 이유는 초 중의 교육분위기라도 지켜내자는 것.
대학입시를 본고사로 가면 고교 입시를 부활하지 않을 수 없다.
중학교가 입시장이 된다.
다른 대안이 없는 한 이 것이라도 가지고 갑시다;
학교와 공교육을 살릴 수 있는 다른 대안이 있으면 얼마든지 지원하겠다.
하지만 대안도 없이 반대하고 흔들지는 말았으면 좋겠다.
이거라도 해서 살려 나가자.
선생님들에게 돈도 정당하게 지불해야 한다고 생각.
학원 강사 수준으로 지원해야.
직업인인데 남보다 더 많이 노력하면 그에 맞게 더 많이 지불해야 한다고 생각.
필요한 예산은 교육부가 다른 예산을 돌려서 쓸 수 있도록 하고 교육부가 깎을 데가 없으면 기획예산처가 돈을 내놓으시고 그래도 모자란다면 적어도 이 문제 만큼은 국채를 발행하더라도 해야 한다고 생각.
이것도 투자이기 때문에 반드시 실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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