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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기지 이전 예상 지역인 평택 대추리에 대한 국방부와 경찰의 행정대집행, 즉 강제퇴거작업이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경찰은 오늘(4일) 오전 9시 15분쯤 병력 4천여 명을 동원해 대추분교 운동장 진입작전을 벌여 학생과 시위대 1천여 명을 강제 연행하거나 해산시켰습니다.
곳곳에서 벌어진 충돌로 시위대 70여 명과 전경 30여 명이 크게 다쳐 근처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중으로 학교 건물에 남아있는 대책위 소속 학생과 주민 1백여명을 모두 강제 연행해 상당수를 사법처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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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행정법원은 미군기지 이전 확장반대 팽성대책위원회가 '대추분교를 철거하려는 행정대집행을 정지해달라'며 국방부를 상대로 낸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행정대집행이 '철거'가 아닌 '퇴거'를 목적으로 한다고 대책위가 주장하지만 대집행 영장에는 '퇴거'를 명하는 내용이 없고, 대집행 과정에서 '퇴거'가 발생하더라도 대집행 명령과는 무관한 것이라"고 판시했습니다.
팽성 대책위는 국방부가 미군 기지 이전 예정지에 위치한 대추 분교의 소유권을 교육청으로부터 넘겨받아 이 건물에서 머물고 있는 지역 시민단체의 강제 퇴거와 철거를 위한 행정대집행을 추진하자 이를 정지해 달라는 신청을 법원에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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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열린 방과후 학교 활성화를 위한 열린 대화에서 방과 후 학교의 성공을 위해 국채를 발행해서라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전국 시·도 교육감, 교육장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방과 후 학교가 공교육을 정상화시키는 중요한 요소로 본다며 정부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참석자들은 방과후 학교 성공을 위해서 재정적 지원과 함께 교사 인력을 충원해 업무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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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고와 예원학교에 편입학한 학생의 부모들이 학교발전기금 명목으로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까지 전직 교장 등에게 제공한 정황을 검찰이 확인했습니다.
검찰 수사팀 한 간부는 "일부 학부모들로부터 이런 진술을 확보했다"면서 "자녀들의 편입학과 무관한 돈이라고 주장하지만 학교측이 먼저 요구했고 액수가 제각각인 만큼 편입학 대가인지를 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특히 학부모들이 학교발전기금이라면서 정해진 절차를 밟아 학교 통장에 입금시키지 않고 교직원 개인 통장 등에 입금한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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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실태조사를 거쳐 공공부문 비정규직 대책을 7월까지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달 중 중앙행정기관과 학교, 지방자치단체, 공기업·산하기관 등 조사대상 기관별로 4개의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100여 개 기관의 비정규직 현황과 용역·외주 실태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또 관계부처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실태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종합적인 공공부문 비정규직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주변의 생생한 상황 보여 드리는 생생뉴스입니다.
오늘 새벽 국방부의 행정 대 집행 강행으로 빚어진 평택 대추분교 충돌 상황 보여드립니다.
또 패러 글라이더로 유럽을 종단한 모습 그리고 5월 1일을 사랑의 날로 정해 즐기는 체코 프라하 시민들 전해 드립니다.
<ⓤ플러스 : U포터>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가 무형문화재 23종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무형문화재축제 현장을 U포터가 취재했습니다.
서울 경희궁 한복판.
중요 무형문화재 15호로 지정된 북청사자놀음이 흥겹게 펼쳐집니다.
실내에서는 각종 전통 공예품의 제작 과정이 자세히 공개됩니다.
직접 보고, 만들고, 체험해 보는 사이 거리감은 사라지고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은 높아집니다.
[김지은/초등학생 : 정말 재미있고요, 학교에 가서 자랑할 거에요.]
[손대현/나전칠기 기능보유자 : 칠기를 배워보고자 해서 공방에 찾아와서 직접 문의하는 사람도 있고...]
서울무형문화재축제는 올해로 두 번째를 맞았습니다.
승무와 판소리, 칠장과 체장 등 각종 무형문화재 기,예능 보유자들이 모여 우리 전통 문화를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오영철/서울시 문화재정책팀장 :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바르게 이해하고 기능보유자들의 전승의욕을 고취시킬 목적으로 행사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급격한 현대화와 서구화 속에 박물관과 공연장으로만 밀려났던 우리 전통문화.
탁 트인 공간에서 다시 만나니 훨씬 정겹고 친근해 보입니다.
<오늘의 날씨>
오늘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중부지방은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어린이날인 내일은 오후부터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0도에서 18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고 내일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토요일인 모레는 전국에 많은 비가 오겠고 일부지방에서 돌풍도 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토요일 시작될 비가 일요일 오전가지 이어지겠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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