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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상수원보호구역에서 다슬기 불법채취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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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습니다. 달천강, 남한강 등 충북 도내 곳곳에서 그물를 이용해 다슬기를 잡는 것도 모라자 전기 배터리까지 이용해 다슬기의 씨를 말리고 있습니다.
다슬기 불법채취 현장을 김영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자정이 가까운 시각, 차량 한 대가 달천강변을 지나갑니다.
차 뒷트렁크에서 발견된 자루와 플르라스틱 광주리에는 다슬기가 가득 담겨 있습니다.
촘촘한 그물을 이용해 강 바닥을 흩으며 다슬기를 싹쓸이 한 것 입니다.
물론 불법입니다.
다른 차량에서는 수중 배터리까지 발견됩니다.
상수도 보호구역에서조차 전기 배터리로 다슬기는 물론 치어까지 씨를 말리고 있습니다.
단속에 적발된 잠수부는 엉뚱한 변명만 늘어놓습니다.
다슬기 불법채취가 달천강과 남한강 등 충북 도내 곳곳에서 성행하고 있지만 단속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유영두/자연생태감시단 충주지부장 : 다슬기를 잡기 위해서 이런 그물을 사용하고 있지만 보호어종인 물고기까지 싹쓸이해가고 있기때문에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하천 생태계의 청소부라는 다슬기가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하면서 하천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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