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학부모들이 평소 자녀의 교통사고를 우려하면서도 무단횡단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손해보험협회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서울시내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1천1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4%가 가끔 또는 자주 무단횡단을 한다고 답했습니다.
43%는 자녀와 함께 가끔 또는 무의식적으로 무단횡단을 하며 21%는 녹색 신호등이 커졌을 때 차가 멈췄는지 확인하지 않고 무의식적으로 건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면서도 응답자의 98%는 자녀의 교통사고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응답자의 60%는 자녀가 교통사고를 당했거나 당할 뻔했다고 말했으며 어린이 교통사고의 주된 책임은 부모와 운전자에게 있다고 답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