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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주 후보 "농림부 '새만금입장' 바꿔라"

입력 : 2006.05.03 11:31


5.31 전북지사 선거에 나서는 열린우리당 김완주(60) 후보는 3일 "농림부의 새만금에 대한 입장전환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새만금 방조제 완공 이후 농림부의 거듭된 농지중심의 개발 입장이 전북도민의 바람과 배치되고 있다"며 "21세기를 앞둔 지금은 환황해 시대에 대비한 대 중국 전진기지로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사업 주체인 농림부가 예측, 제시하고 있는 20년 이상의 개발 기간을 대폭 단축하는데 새만금 특별법 제정을 통해 민간 자본이 참여하고 공기를 단축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새만금은 미래산업, 첨단신산업 중심으로 키워야 경쟁력이 있다"고 전제하고 "새만금 내부개발에 앞서 새만금 관광지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고군산 열도를 중심으로 해양관광단지를 조성하고 익산역에서 새만금으로 이어지는 KTX를 건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주=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