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까르푸 인수대상자로 결정된 이랜드그룹이 국세청의 요청에 따라 까르푸 매각차익에 대한 과세 등 세무조사에 필요한 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세무당국이 까르푸에 대한 정밀한 과세를 위해 가능한 한 많은 자료를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제출 자료에는 이랜드가 인수 과정에서 파악한 까르푸의 포괄적인 경영상태를 비롯해 영업 실태, 점포별 현황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달 28일 저녁 시내 금천구 한국까르푸 본사에 조사국 직원들을 보내, 2.5t 트럭 한대에 이르는 자료를 압류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