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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가짜 담배' 판매와 마약 밀매로 연간 5억 달러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는 주장이 미국에서 제기됐습니다.
워싱턴에서 신경렬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데이비드 얘셔 전 미 국무부 선임자문관은 워싱턴에서 열린 서울-워싱턴 포럼에서 북한이 불법행위를 통해 연간 5억 달러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고 공개했습니다.
얘셔 자문관은 북한의 불법행위에는 가짜 담배와 위폐, 마약거래 그리고 견착식 미사일 등 불법 무기거래등이 포함되며 북한의 최고지도층이 연루된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얘셔/전 미 국무부 자문관 : 김정일 등 지도부의 지시로 국가경제 전략의 중요한 부분으로 범죄 행위를 저지르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를 들어 미국 측 인사들은 북한의 불법행위와 인권문제에 대해서 한국이 너무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렇다고 한미동맹이 위기에 처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중국의 부상과 잠재적 위협을 고려하면 한미동맹의 미래는 견고하다는 평가였습니다.
[그린/전 백악관 아시아담당 보좌관 : 국제적 이해관계 면에서 한미동맹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합니다.]
민간차원의 포괄적 대화채널인 서울-워싱턴 포럼은 이번이 첫 번째로 한미동맹 등 외교안보와 경제협력 등 양국의 주요 현안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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