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이남지역 대부분 30도 안팎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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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오늘(1일) 다른 곳도 만만찮게 더웠지만 남부지방은 특히 거의 한여름 날씨였습니다. 하지만 이 더운 공기 덕분에 중부지방은 황사피해가 적었습니다.
유성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때 이른 래프팅이 어색하지 않습니다.
물 속에 온 몸이 잠겨도 휴일 한낮을 즐기는 표정은 밝습니다.
[박민정/부산 영도구 : 아직 시기가 이르긴 해도 물에 들어가니 춥지도 않고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물놀이를 해도 좋을 정도로 남부지방은 오늘도 한 여름 날씨였습니다.
전남 순천이 30.8도로 하루만에 올 최고기온 기록을 깼고 전북 남원과 경북 상주도 30도를 넘었습니다.
충남 이남 지역은 오늘 대부분 30도 안팎을 기록해 계절이 보름 이상 앞서 갔습니다.
남쪽의 더운 공기가 밀려오면서 황사도 약해졌습니다.
황사의 중심이 북쪽으로 밀려올라갔고 북서풍을 타고 내려오는 황사의 추가 유입도 막았습니다.
한때 평소의 네 배인 300 마이크로그램 수준까지 높아졌던 공기중 미세먼지 농도는 현재 150 마이크로그램까지 떨어졌습니다.
시정도 낮 한때 7km에 머물렀지만 오후 들어서는 평소 수준인 15km로 회복됐습니다.
[이춘식/기상청 통보관 : 추가되는 황사가 없어서 이번 황사는 오늘 밤을 고비로 약해져 내일은 황사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이번 황사가 물러가더라도 이달 안으로 한 차례 정도 약한 황사가 더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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