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법 재개정 여부를 둘러싼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양보없는 대치가 노무현 대통령의 '중재노력´에도 불구하고 해소되지 않아 정국경색이 심화될 전망입니다.
열린우리당은 노 대통령이 사립학교법 재개정 협상과 관련해 '여당의 대승적 양보´를 권고한 데 대해 거부의사를 분명히 하면서 부동산 입법 등 민생법안을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처리하겠다는 강경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은 여당이 대통령의 권고를 거부한 것은 집권여당의 책무와 국정현안 처리를 포기한 처사라고 비난하고 사학법 재개정 약속이 지켜지지 않으면 다른 법안 처리와 다음달 임시국회는 있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