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통일부, 미 개성공단 발언 유감

안정식

입력 : 2006.04.30 16:50


레프코위츠 미 국무부 대북인권특사가 개성공단을 비판하는 내용의 기고문을 미국 언론에 게재한 것과 관련해, 통일부가 반박 논평을 냈습니다.

통일부는 레프코위츠 특사가 개성공단의 취지와 현실을 이해하지 못한 채, 노동자들의 임금과 노동환경 문제를 인권 문제와 연계시켜 왜곡한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또, 개성공단 사업은 북측의 불법행동에 대한 보상이 아니라, 우리 기업이 경제논리에 의해 행하는 사업이라며, 레프코위츠 특사가 편견을 가지고 개성공단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레프코위츠 특사는 그제(28일) 월스트리트 저널에 게재한 기고문에서 북한의 인권침해 실태를 언급하면서, 개성공단이 김정일 정권을 지탱시켜주는 퍼주기의 사례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