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산업자원부는 올 1분기 석유 소비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2%나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1분기 석유 소비는 휘발유와 등유, LPG 등 대부분 제품의 소비량이 줄어 1억9천8백만 배럴에 그쳤습니다.
1분기 석유 소비 감소율은 지난 2004년 4분기 이후 가장 큰 것이며, 지난해 4분기에 1% 줄어든 데 이어 2분기 연속 감소세를 지속했습니다.
특히 지난 3월 석유 소비는 6천5백50만 배럴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9%나 줄었습니다.
산업과 수송 부문의 석유 소비는 각각 0.4%와 1.1씩 늘었지만, 가정과 발전 부문에서는 각각 14.8%와 32.9% 감소했습니다.
자동차 등록대수가 1년 전에 비해 14% 늘었는데도 휘발유 소비량은 0.1% 줄어 기름값 인상에 대한 운전자의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분기 원유 도입량은 2.2% 느는데 그쳤지만, 국제유가가 급등한 탓에 원유 도입액은 무려 44%나 늘어난 129억 달러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