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경제

[이슈] 부동산·주식 투자 '해외로'

유영수

입력 : 2006.05.01 10:43

동영상

올들어 거주 목적의 해외부동산 취득용으로 국외로 송금된 돈은 모두 5천302만 달러입니다.

지난 1년 동안 같은 명목으로 송금된 돈이 모두 873만 달러였던 것에 비하면, 올들어 해외 부동산 투자 규모가 올들어 수십 배나 급증한 것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규제완화로, 재정 경제부는 올들어 해외부동산 취득 한도가 없어지고, 신고 절차가 은행신고로 간소화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기에 내년부터 투자 목적의 해외부동산 구입 규제까지 완화된다면, 송금 규모는 더 늘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해외 주식과 채권 투자도 올들어 크게 늘었습니다.

지난 1분기 내국인의 해외 주식과 채권 투자는 55억 4천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습니다.

분기 순유출 규모로는 사상 최대치입니다.

특히 해외 주식 투자가 급증해, 1분기 투자액 만으로 벌써 지난해 1년치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인도와 같은 해외 신흥 시장 주식을 투자대상으로 하는 해외 펀드 상품에 자금이 몰리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