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5ㆍ31 지방선거를 앞뒤로 해서 환경오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특별 감시ㆍ단속을 벌인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다음 달 1일까지 6월 9일까지 39일 동안 상수원 수계와 공단지역 배수로, 악성폐수(도금, 피혁, 염색) 배출업체, 대규모 축산시설, 유독물 취급업체, 환경기초시설 등을 집중 감시키로 했다.
특히 다음 달 1일부터 7일 동안은 환경오염에 취약한 업소를 대상으로 자체 점검을 하도록 협조문을 보내고 도와 시ㆍ군 인터넷 홈페이지에 신고ㆍ상담 창구를 운영하는 등 오염 예방에 주력키로 했다.
이어 5월 8일부터 31일까지 23일 동안에는 악성폐수 배출업체와 민원 발생업체 등에 대해 합동 단속을 펴는 한편, 도와 시ㆍ군별로 감시반을 구성해 상수원 수계와 주요 하천 등에 순찰을 강화키로 했다.
또 오는 6월 1일부터 9일 동안에는 인쇄ㆍ출판업체, 폐수수탁 처리업체 등 선거철에 환경관리가 취약한 곳을 위주로 폐수 발생량 증가에 따른 불법 처리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지방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오염물질 불법 배출 등이 예상됨에 따라 특별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며 "고의ㆍ상습 위반 업체는 검찰에 고발하는 등 강력 대처하고 명단도 언론에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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