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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갯바위 낚시객 사망·실종 잇따라

김희남

입력 : 2006.04.28 15:14


갯바위에서 밤낚시하던 낚시객들이 잇따라 사고를 당했습니다.

28일 오전 7시쯤 전남 여수시 남면 소리도 서쪽 갯바위 부근 해상에서 낚시객 박 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박씨가 야간에 미끄러운 갯바위에서 발을 헛딛어 추락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여수시 남면 작도에서 낚시하던 김 모씨가 실종돼 해경이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시신 발견에 실패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낚시 장화를 신었다 해도 갯바위 밤낚시는 위험한 일"이며 "특히 술을 마셨을 경우에는 대처 능력이 떨어져 더 위험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