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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팽성대책위, 30일 마지막 담판

입력 : 2006.04.28 11:29


국방부는 이달 30일 미군기지 확장저지 팽성대책위원회 김지태(대추리 이장) 위원장과 문정현 신부 등 평택 미군기지 이전반대 투쟁을 벌이고 있는 핵심 관계자들을 만나 관련 문제를 논의한다고 28일 밝혔다.

안정훈 국방부 홍보관리관은 "평택시내에서 양측이 만나 관련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며 "시간과 장소는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국방부측에서는 미군기지 이전사업단 창설준비단장인 박경서 육군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미 이 달까지 현지 주민들과 대화를 시도하겠다고 밝힌 만큼 이 날 만남은 국방부와 기지이전 반대측과의 사실상 마지막 '담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당초 이날로 예정됐던 대추분교에 대한 토지 및 건물인도 청구소송에 대한 수원지법 평택지원의 선고공판이 재판부의 요청으로 연기됐으며 국방부는 다음 달 12일께 선고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