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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욕실 트렌드는 단연 '건강'입니다.
강력한 물줄기로 가슴과 등, 허리를 마사지 할 수 있는 마사지 샤워 부스가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제품은 가정용 보일러를 이용한 스팀 샤워 부스입니다.
간단히 온도를 설정하면 집안에서도 김이 모락모락 나는 스팀 샤워를 즐길 수 있습니다.
욕실 천장의 노즐에서 물줄기가 떨어집니다.
작은 폭포의 느낌으로 두피를 마사지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앤 로버/KOHLER 마케팅담당 : 지금 보시는 것은 천장서 떨어지는 물줄기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기존 욕실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이 욕실은 사용자의 기분과 몸의 컨디션에 따라 조명을 완전히 바꿀 수 있습니다.
또 욕조를 온돌처럼 따뜻하게 데울 수 있어서, 사용자는 목욕을 하면서 찜질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스테파니 제롤드/MAAX 제품홍보담당 : 여기를 만져보시면 따뜻하죠? 목 뒤를 따뜻하게 해주는 온돌입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한 국내 정수기 업체는 욕실에서 사용하는 물의 품질로 외국인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이쪽은 연수기를 거친 물이고, 이쪽은 일반 수돗물입니다. 한번 비교해보세요.]
[크리스틴 로이스/관람객 : (양쪽의 물 차이가 뭔가요?) 연수기를 통과한 이쪽 물이 좀 더 부드럽고
좋네요. 수돗물을 좀 거친 느낌이에요.]
변기에 설치되는 비데도 우리나라가 외국에서 도입한 욕실 용품이지만, 오히려 앞선 기술로 해외진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수 헤로스/관람객 : 비데에 선택기능이 많은게 맘에 들어요. 필터를 통과한 물이라서 더욱 청결할 것 같아요.]
목욕을 하면서 TV나 영화,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멀티미디어 욕실.
또 가족 얼굴이 새겨진 타일이나, 유명 작가들의 예술품을 배치해 욕실을 작은 갤러리로 만드는 경향도 올해 두드러진 특징입니다.
욕실은 이제 단순히 몸을 청결하게 하는 기능적인 공간에서, 보다 많은 시간을 머물면서 건강도 챙기고, 여유를 즐기는 생활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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