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9.11 테러로 파괴된 뉴욕의 상징, 월드 트레이드 센터를 대신할 건물이 건축에 들어갔습니다.
월드 트레이드 센터가 있던 자리에서 어제(27일) 첫 삽을 뜬 '자유의 타워'는 오는 2012년 완공 예정으로, 미국 건국년인 1776년을 기념해 1776 피트, 즉 541m 높이로 지어지게 됩니다.
조지 파타키 뉴욕 주지사는 위풍당당하게 지어질 새 건물이 또다시 테러의 표적이 될까 우려를 표했지만 마이클 블룸버그 시장은 "테러와의 전쟁 앞에서 낮은 건물을 지을 순 없다"고 말했습니다.
-----
2006 독일 월드컵에서 액운을 쫓기 위해 무당이 동원됐습니다.
에콰도르에서 온 무당 차마렌다 네이차피 씨는 그제 베를린 경기장에 서서 한바탕 주문을 내지르며 악귀들을 쫓아내는 의식을 거행했습니다.
네이차피 씨는 경기들이 열릴 12개 경기장 모두에서 액운 몰아내기 의식을 치르고 경기장들을 축복할 예정입니다.
네이차피 씨의 나라 에콰도르는 6월 9일 폴란드와 첫 경기를 치르는데요, 네이차피 씨는 "가장 선량하고 강인한 혼을 지닌 나라가 월드컵에서 우승할 것"이라는 한 마디를 남겼습니다.
-----
미국의 유명 랩가수인 스눕 독이 런던 히드로 공항에서 난동을 부려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BBC 보도에 따르면 그젯밤 스눕 독과 그 일행은 남아프리카에서 공연하기 위해 히드로 공항을 경유하던 중 비행기를 놓쳤다는 이유로 경찰관들에게 난폭하게 굴며 소동을 피웠습니다.
경찰관 1명은 손이 부러지는 등 7명의 경찰관이 다쳤고, 스눕 독과 일행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데요, 경찰은 차후 조사를 받는다는 조건으로 일단 풀어주는 것을 고려중입니다.
-----
미국에 망명을 신청한 예술가 10명이 독특한 '감금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뉴욕의 한 갤러리에서 그제부터 열린 이 퍼포먼스에서 예술가들은 자발적으로 닷새 동안을 구금상태로 보내면서 창작작업을 해 서로 경쟁합니다.
하얀 테이프로 구획된 좁은 공간에 갇힌 예술가들은 매트리스 하나 위에서 자면서 방문객들과만 대화할 수 있는데요.
이 가운데 우승자는 3년짜리 비자를 받는 데 도움을 줄 이민 변호사를 상으로 받게 된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