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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평택에 비무장 경계병력 배치"

홍순준

입력 : 2006.04.27 14:08


국방부는 미군기지 예정지에 철조망 설치 작업을 위해 투입할 공병 부대는 총기나 진압봉 등을 휴대한 무장 병력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당초 공병외에 진압봉 등을 소지한 무장 경계병력 투입을 검토했지만 평택의 경우 특별한 상황인만큼 다음달 초 비무장 경계병력을 배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번 철조망 공사는 팽성지역 전체 농경지 285만 평이 해당되며 7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25km에 걸쳐 철조망이 설치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국방부는 미군측이 평택 미군기지 이전을 위한 마스터 플랜 제출 시한을 당초 6월에서 9월로 연기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며 2008년 완공을 목표 일정이 늦춰질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