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동맹 균열을 치유하려면 부시 정권이 끝나는 2009년까지 기다려야 할지도 모른다고 스티븐 보스워드 전 주한 미국 대사가 말했습니다.
보스워드 전 대사는 자신의 저서에서 현재 한미 관계가 양국 정부의 말과는 달리 북한 문제를 둘러싸고 심각한 곤경에 처해 있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보스워드 전 대사는 또 한반도 통일은 통일 전략의 결과보다 북한의 붕괴로 갑작스럽게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며, 북핵 해결을 위해 미국은 북한의 현 상태를 인정하고 개방을 통해 변화를 유도하는 '조건부 포용 정책'을 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