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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아들에게 입으로 젖병을 물려 키웠다는 구족화가 앨리슨 래퍼가 자신처럼 장애을 극복하면서 건강한 딸을 키우는 부부를 만났습니다.
박세용 기자입니다.
<기자>
앨리슨 래퍼는 오늘(26일) 홀트아동복지재단을 찾았습니다.
방명록에 이름을 남긴 래퍼는 곧바로 장애 아동들을 만났습니다.
[앨리슨 래퍼 : (아이들을 보니 어때요?) 정말 아름다워요.]
도자기에는 여성의 초상을 직접 그려 넣었습니다.
오늘 만큼은 도자기 공예에 흠뻑 빠져든 아이들도 래퍼를 친구처럼 반깁니다.
[한송이 : 그림 잘했어요.]
래퍼는 건강한 딸을 낳아 기르는 장애인 부부와 만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격려를 보냈습니다.
[앨리슨 래퍼 : 반갑다고 영광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아들에게 입으로 젖병을 물려 키웠다는 래퍼의 경험담은 편견 속에서 살아 온 장애인들에게 큰 힘이 됐습니다.
[안병일/고양시 백석동 : 장애인은 장애인을 낳을 것이라는 그런 생각이 있는데 엄마아버지가 장애자라고 2세가 장애인으로 나오는 건 아니거든요.]
부모로부터 버림 받은 장애인으로서 건강한 아들을 키우는 앨리슨 래퍼.
오늘은 장애인 부부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의지를 안겨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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