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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BIS비율 엉뚱한 부서서 산정"

손석민

입력 : 2006.04.26 14:12

유승민 의원, 정무위 회의서 의혹 제기


한나라당 유승민 의원은 외환은행 헐값매각 의혹과 관련해 "매각의 근거가 됐던 국제결제은행 자본비율을 금감원의 담당 부서가 아닌 엉뚱한 부서에서 산정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유 의원은 26일 오전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금감원 규칙에 따르면 BIS 비율 산정은 감독국이 하게 돼 있지만 외환은행의 경우에는 실제 산정을 검사국에서 했다"고 말했습니다.

유 의원은 그 이유에 대해서는 "당시 정모 감독국장이 BIS 비율을 조작할 수 없다고 하니까 할 수 없이 검사국이 나섰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은 "유 의원의 정보력에 경악했다"면서 "전혀 들어본 적 없는 얘기"라고 일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