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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개방형 이사제 양보 못해"

손석민

입력 : 2006.04.26 09:46


국회 공전의 빌미가 된 사립학교법 재개정과 관련해 열린우리당은 개방형 이사제 조항을 고쳐야한다는 한나라당의 주장을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한길 원내대표는 26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개방형 이사제는 사학법의 근간이자 핵심"이라면서 "이 조항의 개정은 사학법 자체를 무효화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원대대표는 이어 "25일에 이어 26일도 한나라당과 정책협의회를 갖지만 개방형 이사제의 입법취지를 퇴색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나라당도 25일에 이미 개방형 이사의 자격조건을 완화하겠다는 여당의 제안을 거부한 바 있어 얼마남지 않은 4월 임시국회의 정상화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