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26일 수원과 창원에서 잇따라 열리는 '경기공천자대회'와 '경남 필승결의대회'에 참석, 5.31 지방선거를 앞둔 지지기반 다지기에 나선다.
지난 23일 제주필승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나흘째 지방선거 지원활동에 나서고 있는 박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도 지방선거를 통해 현 정부를 심판하고, 내년 정권교체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며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표는 특히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경기공천자대회'에서는 "경기도가 중요한 승부처"라며 "경기도의 승리가 여러분에게 달려있다. 열심히 뛰어달라"면서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손학규 지사가 땀흘려 이룩한 성과를 더 발전시켜야 한다"면서 "서민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아는 김문수 후보가 경기도의 발전을 더욱 훌륭하게 해낼 수 있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그는 이어 창원을 방문해서도 "동지 여러분의 하나된 힘으로, 올해는 정권심판, 내년에는 정권을 교체해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야 한다"며 중앙정부 심판론을 강도높게 제기할 계획이다.
이날 방문에는 박희태 국회부의장과 이재오 원내대표를 비롯해 이강두, 이규택 최고위원과 이방호 정책위의장, 김기춘 여의도연구소장 등이 동행한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