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예비후보들, 경선 '표심잡기'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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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로 오세훈 전 의원이 확정됐습니다. 어제(25일) 재검표까지 했습니다.
신승이 기자입니다.
<기자>
재검표까지 거치는 치열한 접전끝에 후발주자인 오세훈 후보가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오 후보는 총 4천 798표 가운데 1천 967표를 얻어 2위인 맹형규 후보를 361표차로 앞섰습니다.
오 후보는 당선직후 기자회견에서 네가티브 전략이 아닌 정책대결로 승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세훈/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 마지막 순간까지 힘을 모아 주십시오. 기필코 승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경선을 일주일 앞둔 열린우리당 예비후보들도 부지런히 표밭을 갈고 있습니다.
특히 강금실 예비후보는 정책면에서 오 후보에게 뒤지지 않는만큼 본선에서 대역전극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금실/열린우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 시민들께서 정말 필요한 시장이 누구냐 정확하게 판단하실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이계안/열린우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 뉴욕의 블룸버그 시장이 그랬듯이 서울을 명품 도시로 만들고 싶습니다.]
일찌감치 본선 준비를 시작한 민주당 박주선 후보와 민주노동당 김종철 후보도 표심 다지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박주선/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국정 경륜을 쌓은 사람입니다. 안정감있는 조직 장악력과 강한 업무추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종철/민주노동당 서울시장 후보 : 58%의 무주택 세입자와 20%의 주거 빈곤층, 집을 사지 않아도 내 집 처럼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박주선 후보는 오늘 서울시의원들을 만나 시정 현안을 공부하고, 김종철 후보는 서울의 대표적 재개발 지역인 흑석동 뉴타운 지구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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