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5단체장, 정 회장 선처 탄원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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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런 가운데 현대차는 오늘(25일) 중소 협력업체의 지급할 대금을 앞으로 어음 대신 100% 현금으로 결제하겠다는 상생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최악의 상황은 피해보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최희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검찰 수사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가 오늘 또 여론 조성용으로 보이는 대규모 상생 방안을 내놨습니다.
먼저 앞으로 현대차와 거래하는 모든 중소 협력사의 내수 부품 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결제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60일짜리 어음으로 지급했습니다.
또 2010년까지 협력업체 자금지원을 15조원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중소기업의 부품 경쟁력 향상을 위한 500억원의 기금도 조성됩니다.
[계동삼/현대차 구매기획팀장 : 유가가 급등하고 환율이 급락하는 등 경제 환경 악화로 인한 협력업체의 애로사항을 완화하기 위해 상생협력 방안을 발표하게 됐습니다.]
지난해 삼성과 포스코가 이미 협력 업체와의 현금 결제를 대폭 늘이기로 한 만큼 대기업의 현금 결제는 더욱 늘어날것으로 보입니다.
100% 현금 결제, 중소기업들은 크게 환영하면서 이같은 현금결제가 2차, 3차 협력업체로까지 확산되기를 기대합니다.
[장주성/중소기업중앙회 산업기술혁신팀장 : 현금 지급 조치는 중소기업들로 하여금 품질 향상과 기술 개발에 많은 노력을 할 수 있도록 기대되어 환영합니다.]
전경련 등 경제 5단체장은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의 중요성과 국가 경제 기여도를 감안해 정몽구 회장의 선처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대검찰청에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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