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공원 찾은 시민들 관심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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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아름다운 장애 여성 앨리슨 래퍼가 오늘(25일)은 아들과 함께 한국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동네 슈퍼도 가기 힘든, 그래서 장애인 이동권을 외쳐야 하는 우리 주변의 장애인들에게도 어서 이런 날이 와야할 텐데 말입니다.
남승모 기자입니다.
<기자>
봄 햇살이 화창했던 오늘, 영국의 구족화가 앨리슨 래퍼가 아들 패리스와 함께 수도권의 한 놀이공원을 찾았습니다.
엄마 곁에서 떨어질 줄 모르던 패리스도 오늘만큼은 웃고 떠드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장난감 가게에 들어서자 또래 아이들처럼 한참을 고민하다 이내 공룡 장난감을 고릅니다.
[패리스/앨리슨 래퍼 아들 : 엄마, 이 장난감 갖고 싶어요.]
불편한 몸으로 한 시간 넘게 차를 타야하는 쉽지 않은 나들이였지만 래퍼는 아들을 위해 놀이공원을 택했습니다.
[앨리슨 래퍼 : 패리스는 엄마를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저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저를 보호하려고 합니다.]
놀이공원을 찾은 사람들은 래퍼 모자를 향해 연신 사진기 셔터를 누르며 큰 관심과 사랑을 나타냈습니다.
[장정숙/경기도 용인 : 장애인으로서 그렇게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같은 엄마로서 보기에도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첫 한국 나들이에 나선 래퍼 모자의 얼굴에 장애의 그늘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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