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표 대 바람표' 대결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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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시간 현재 서울 올림픽 펜싱경기장에선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중계차를 연결합니다. 정하석 기자! (예, 올림픽 펜싱경기장에 나와있습니다.) 경선 결과가 나왔습니까?
<기자>
아직까지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오후 5시 10분부터 개표가 시작됐는데요.
아직 진행 중입니다.
오늘 한나라당 서울시장 경선에 도전장을 낸 후보는 오세훈 전 의원, 맹형규 전 의원, 그리고 홍준표 의원 이렇게 세 명입니다.
강초 맹형규, 홍준표 양강 구도로 진행되던 후보 경쟁은 뒤늦게 오세훈 전 의원이 뛰어들면서 혼전 양상으로 바뀌었습니다.
6개월 전부터 조직표를 갈아온 맹형규, 홍준표 두 후보에, 참신한 이미지의 오세훈 전 의원이 바람표로 맞선 형국입니다.
투표율이 높아지면 바람표가, 투표율이 낮아지면 조직표가 유리합니다.
현재 잠정 집계된 바로는 선거인단 총 9452명 가운데 3839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이 40.6%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투표에 들어가기 전 세 후보는 마지막 정견 발표의 기회를 가졌는데요.
첫번째 연설에 나선 맹형규 후보는 통합의 리더십으로 대선 승리의 견인차가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두번째 연설은 홍준표 후보였습니다.
당이 어려울 때 항상 앞장서 난국을 헤쳐나갔다며 정권에 당당히 맞설 수 있는 배짱있는 후보를 뽑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연설에 나선 오세훈 후보는 본선에서 확실히 이길 수 있는 후보는 자신 뿐이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대회 진행이 약간 지연되면서 개표 결과는 오후 6시 넘어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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