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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푸른 하늘

공항진

입력 : 2006.04.27 17:46

매일 매일이 오늘 같으면 얼마나 좋을까? 실현 불가능한 바람을 가져본하루였습니다. 하늘은 하루종일 푸르기만 한데다 봄볕은 따뜻했고 바람은 상쾌하게 다가섰습니다. 유난히 심술을 부리는 올 봄이 귀한 선물을 안겨준 하루였는데 금요일인 내일


매일 매일이 오늘 같으면 얼마나 좋을까? 실현 불가능한 바람을 가져본하루였습니다. 하늘은 하루종일 푸르기만 한데다 봄볕은 따뜻했고 바람은 상쾌하게 다가섰습니다.

유난히 심술을 부리는 올 봄이 귀한 선물을 안겨준 하루였는데 금요일인 내일도 오늘처럼 푸른 하늘이 펼쳐진 화창한 봄 날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 낮에는 무척 따뜻하겠구요.

" 금요일 : 맑은 후 밤에 구름많음 "

금요일인 내일은 오늘 못지 않게 화창한 하루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밤부터는 구름이 많아지겠는데요. 서해에서 구름이 발달하면서 다가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구름이 다가서면 기온은 조금 낮아집니다. 구름이 햇볕을 가리기 때문에 체감기온은 더 떨어지는데요. 하지만 내일은 밤부터나 구름이 많아지기 때문에 한 낮의 기온은 오히려 오늘보다 높을 가능성이 큽니다.

" 비구름의 선발대 , 높은 구름 "

비가 올 때면 구름의 변화가 일정한 틀을 지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름도 정찰에 나선 선발대가 있다는 것인데요.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처음에는 비교적 높은 구름이 영향을 주다가 점차 구름이 낮아지고 낮은 먹구름이 끼면서 비가 온다는 것이죠.

물론 강한 비를 뿌릴 경우에는 비구름이 발달하면서 구름의 상층부가 높이 올라가기도 하지만요.

햇무리나 달무리가 낀 다음날 비가 오는 경우가 잦은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섭니다. 무리라는 것이 높은 구름이어서 다음날 낮은 비구름이 다가설 하나의 전조현상으로 이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얘기가 길어졌는데 아무튼 내일 다가설 구름은 비구름이 아니고 비를 가진 구름은 토요일인 모레부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 토요일 : 차차 흐려져 한때 비 "

금요일 밤에 영향을 주는 구름이 높은 구름이라면 토요일 영향을 줄 구름은 낮은 비구름입니다. 이 비구름은 주로 중북부지방을 지날 것으로 보여 서울과 경기,강원영서, 충청과 호남지방에 비를 뿌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아직 정확히 알 수 없지만 현재의 예상대로라면 그렇게 많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때문에 비가 내리더라도 기온이 크게 낮아지지는 않아 비교적 포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일요일은 비가 온 뒤 갤 것으로 예상되지만 어느정도 비가 될 지는 아직 불명확합니다. 보다 정확한 주말 날씨는 내일 전해드리기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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