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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국왕 "2002년 해산된 하원 복원"

권애리

입력 : 2006.04.25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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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째 격렬한 민주화 시위가 계속된 네팔 국왕이 국민의 요구에 굴복해 지난 2002년 해산한 하원을 복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갸넨드라 국왕은 오늘(25일) TV 연설을 통해 유혈 시위 진압 희생자들에 대한 위로를 전하면서 "하원이 오는 28일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의회정치 복원'은 시위를 주도한 7개 정당연맹의 핵심 요구사항으로 지난 2001년 즉위한 국왕은 다음해 하원을 해산하고 지난해 2월에는 내각을 해임하면서 모든 권력을 장악해왔습니다.

정당연맹은 국왕의 제의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지만 다른 요구안들이 충족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위가 곧 진정될지는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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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의 톱스타 나카타 히데요시가 팬들이 모여 2006 독일 월드컵을 관전할 수 있는 월드컵 카페를 열었습니다.

도쿄에서 문을 연 이 카페는 의자와 바닥에 축구경기장 잔디를 까는 등 실제 경기장에 온 듯한 기분을 낼 수 있도록 꾸며졌습니다.

나카타는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결승 때도 임시 카페를 운영한 적이 있는데요.

이번 카페도 월드컵 64 경기 전부를 대형스크린으로 통해 생방송으로 보여주고, 결승전이 끝나면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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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연한 뒤 애인과 주고받았던 선물이며 편지가 처치곤란해진 경험이 있으세요?

이런 분들을 위한 박물관이 크로아티아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이 박물관은 역시 사귀다 헤어진 두 남녀가 둘 사이의 추억을 어떻게 처분할까 의논하다 생각해 낸 곳인데요.

아픈 추억을 떠나보내면서도 추억이 완전히 폐기되지는 않도록 박물관에 맡겨 전시하게 하는 것입니다.

반응은 열광적인데요.

약혼반지와 곰인형부터, 의족까지 사연많은 물건들이 몰려들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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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런던에서는 날개달린 용에게 쫓기며 달리는 중세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44살의 로이드 스콧 씨는 지난 일요일 열린 런던 마라톤에 출전해 여전히 달리고 있는데요.

45킬로그램짜리 철갑옷을 입고 90킬로그램의 용 모형을 매단 채 42.195킬로미터 완주에 도전한 것입니다.

백혈병 기금 마련을 위해서인데, 본인도 백혈병을 이겨낸 스콧 씨는 지난 2002년에도 다이빙복을 입고 마라톤에 나섰습니다.

그때보다 세 배는 무거운 갑옷과 용 때문에 앞으로 일주일은 더 달려야 완주가 가능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