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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의 적 '직장 스트레스'

입력 : 2006.04.24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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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올 초 담배 꼭 끊겠다고 다짐하셨던 분들 금연 잘 지키고 계신가요?

아마 다시 피우게 된 분들 적지 않으실 텐데요.

경북대 의대 연구팀이 일주일 이상 금연한 직장인 남성들을 상대로 조사를 했는데 절반에 가까운 44.8%가 6개월 이내에 다시 담배를 손에 잡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이별로는 30세 미만이 61.3%로 가장 높아서 젊을수록 금연에 실패한 비율이 높았습니다.

금연에 실패한 이유가 궁금하실 텐데요.

직장 내 스트레스를 꼽은 사람이 압도적으로 나타났는데 무려 51.7%나 되는 사람들이 이렇게 답했습니다.

그 다음은 다른 사람이 피우는 것을 보고 다시 피우게 됐다는 응답이 그 뒤를 이었고 담배를 끊은 데 따른 불안과 허전함 때문이라는 응답이 세 번째였습니다.

연구팀은 재흡연 가능성이 높은 젊은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한 금연 인센티브제와 직장내 스트레스 해소 방안 마련을 사내 금연 운동의 성공조건으로 권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