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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렇게 황사가 몰려올 때는 사람 뿐 아니라 자동차도 가능하면 쉬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미세먼지가 엔진의 효율을 떨어뜨려 자동차도 병이 들 수 있습니다.
보도에 권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24일) 오전 서울 올림픽대로입니다.
꼬리에 꼬리는 문 차들이 황사에 그대로 노출돼 있습니다.
이 차들은 과연 어떨까?
전문가들은 자동차도 사람의 호흡기처럼 바깥 공기가 엔진으로 들어가는 부분이 문제라고 말합니다.
특히, 황사가 공기필터에 쌓이면 산소가 원활하게 공급되지 못해 엔진 효율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지난 석 달동안 공기필터를 교환하지 않은 차로 실험을 해 봤습니다.
필터를 교환하기 전과 교환하고 난 후의 일산화탄소 발생량이 눈에 띄게 차이가 납니다.
[임화빈/자동차정비업체 대표 : 일산화탄소가 높게 나타난 것은 공기보다 연료가 더 많이 소모된다는 것입니다.]
계속 방치할 경우 기름이 5% 이상 더 소모된다고 경고합니다.
게다가 황사에는 필터도 거르지 못하는 미세먼지들이 많아 엔진 효율을 떨어뜨립니다.
[임기상/자동차시민연합 대표 : 황사먼지가 에어클린에 끼게 되면 자동차도 코감기가 걸리게 됩니다. 그러면 연료비가 많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봄철 황사가 잦으면 반드시 필터를 털어서 청소해 주거나, 교환 주기를 앞당겨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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