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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때문에" 한·중 초등생 폐활량에 차이

박수택

입력 : 2006.04.24 13:53


황사 영향에 따라 한·중 두 나라 초등학생 폐활량에도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 3월부터 5월까지 중국 네이멍구와 우리나라 제주도에서 초등학생 1백 20 명씩을 대상으로 황사 미세먼지와 폐기능을 비교 조사한 결과 제주 지역 초등학생들의 폐활량이 네이멍구 학생들보다 컸다고 밝혔습니다.

표준폐활량을 100으로 볼 때 황사 발생 지역인 네이멍구의 어린이 폐활량은 92.9인 반면에, 공기가 상대적으로 맑은 제주 지역 어린이는 100.3으로 7.4만큼 호흡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네이멍구 지역 초등학생들이 황사 미세먼지로 기도에 저항을 받아 폐기능이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