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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환 사무총장 구속여부 오늘 결정

김현우

입력 : 2006.04.2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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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31 지방선거 공천과 관련해서 4억원을 받은 혐의로 체포된 조재환 민주당 사무총장이 오늘(24일) 오전에 영장 실질 심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돈을 건넨 최락도 전 민주당 의원을 검거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최락도 전 민주당 의원으로부터 4억원을 받은 혐의로 체포된 조재환 민주당 사무총장이 구속영장 실질 심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중앙지법은 조금 전인 10시 반부터 조 사무총장의 구속여부를 가리기 위한 영장 실질 심사를 시작했습니다.

조 사무총장은 최락도 전 민주당의원부터 받은 4억원이 특별당비일 뿐 공천을 대가로 받은 돈이 아니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사무총장은 지난 20일 밤 10시쯤 서울의 한 호텔앞에서 최 전 의원으로부터 현금 2억원이 든 사과 상자 2개를 받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불법 공천 헌금으로 보고 조 사무총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돈을 건넨 뒤 잠적한 최락도 전 의원의 신병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최 전의원을 출국 금지 조치하고 수사관 10 여명을 최 전의원의 연고지에 보내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 사무총장이 4억원에 대해 처음엔 돈인 줄 모르고 받았다고 했다가 다시 특별당비라며 말을 바꾼 점으로 미뤄 공천 대가로 받은 돈이 분명한 만큼 사법처리를 자신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