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족화가 앨리슨 래퍼, 방한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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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3일) 우리나라를 찾은 영국의 장애인 구족화가 앨리슨 래퍼가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최희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영국의 '살아있는 비너스'로 불리는 장애인 구족화가 앨리슨 래퍼가 방한 첫날인 오늘 오전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래퍼는 장애를 극복한 자신의 삶과 불굴의 의지, 그리고 예술 세계를 소개했습니다.
또 태어난 지 6주 만에 버려졌던 어린시절과 힘들었던 결혼생활, 그리고 출산과 예술가로서의 고뇌와 성취 등을 진솔하게 털어놨습니다.
래퍼는 어제 오후 6살난 아들 패리스와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래퍼는 곧바로 SBS 목동 스튜디오에서 대담을 갖고 방한 목적과 일정에 대해 대화를 나눴습니다.
래퍼는 장애 때문에 늘 불편하긴 했지만 결코 불행하진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앨리슨 래퍼/구족화가 : 그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제가 사회에 기여를 할 수 없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래퍼는 오는 금요일 경기도 파주의 영어마을을 방문해 청소년들을 위한 특강을 할 예정입니다.
이어 자신의 작품 전시회에 참석해 구족화가로서 장애를 극복한 자신의 삶과 불굴의 의지에 대해 들려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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