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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퇴행성 관절염 예방하려면?

입력 : 2006.04.2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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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관절염은 연골과 그주위의 뼈와 근육, 활액이 퇴행성으로 변화되면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2, 30대 젊은 연령층에도 많이 발병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비만이나, 무리한 운동 그리고 젊은 여성들의 하이힐 착용과 관계가 깊습니다.

그렇지만 더 큰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초기에 치료하지 않아 병을 악화시킨다는데 있습니다.

[권영수 55세/퇴행성 관절염 환자 : 치료를 일찍 했다면 완치도 가능했을 텐데, 너무 늦게 시작해서 완치는 생각도 못한다.]

퇴행성 관절염은 초기에만 치료하면 수술을 하지 않고 완치가 가능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연골에 주사하는 새로운 신약들이 개발되어 환자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안재기/상계백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 연골주사는 6개월에 한번씩 사용되며, 통증이 심할 경우 중간에 맞을 수 있고, 스테로이드 주사와 달리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 좋은 점이다.]

연골 주사는 예전에 많이 이용되는 스테로이드 주사와는 달리 골다공증이나 신장염 같은 부작용이 거의 없습니다.

특히 작년 9월부터는 말기 관절염 환자를 제외한 환자들은 연골 주사를 맞을 때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을 덜게 됐습니다.

그러나 퇴행성 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젊었을 때부터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미 퇴행성 관절염이 진행되어 치료를 받는다 해도 반드시 운동이 함께 병행되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안재기 교수/상계백병원 재활의학과 : 운동을 꾸준하게 하면 적어도 2~3년은 무릎 통증없이 생활하는 분들이 많다. 때문에 무릎주사는 일시적이며 운동을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흔히 자기 체중의 10분의 1만 줄여도 관절염 환자가 느끼는 통증은 반으로 준다고 합니다.

퇴행성 관절염을 줄이기 위해서는 꾸준한 근육운동과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