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충북도의원 경선탈락 배흥락씨 금품수수 폭로

입력 : 2006.04.23 13:07


한나라당 충북도의원 경선에서 탈락한 배흥락(충 주시 제1선거구)씨가 23일 오전 충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금품수수 의혹에 대한 기자 회견을 했다.

배씨는 "지난 13일 오후 한나라당 충주시당원협의회 천정욱 위원장이 시장후보 될 사람인 K씨와 도의원으로 확정된 L씨를 위해 선거운동을 해달라"며 "10만원권 수표 5장(50만원)을 나에게 줬다"고 폭로했다.

이에 따라 배씨는 21일 청주지검에 진정했고 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는 22일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천 위원장은 "배씨가 부인과 함께 찾아와 도의원 경선과정에서 재산을 탕진했다"며 "사업자금으로 2천만원을 빌려달라고 해 식사나 하라며 50만원을 전달했다"며 "충주시장 경선이 끝나면 배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