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서점과 대형 체인서점에 밀려 지역 토종 서점들이 잇따라 문을 닫고 있습니다.
대구지역 서점업계의 간판이던 중구 동성로의 제일서적이 지난 18일 부도 처리됐습니다.
대구에서는 지난 몇년간 분도서점, 청운서림, 하늘북서점 등 도심에 위치한 토종 서점들이 잇따라 문을 닫았습니다.
춘천에서도 42년간 영업해온 청구서적이 매출 급감으로 이달 말 폐점할 예정입니다.
작년에는 포항에 위치한 43년 역사의 경북서림이 폐점했으며 서울에서도 신촌의 신촌문고가 부도나는 등 서점들의 폐업과 부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처럼 서점들이 줄줄이 도산하고 있는 것은 인터넷 서점이 급성장하고 있는데다 대형 체인서점들이 지방으로 세력을 확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