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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우여곡절 끝에 마무리된 방조제 공사, 이제 관심은 엄청나게 넓은 새로운 땅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모아지고 있습니다.
유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광활한 내부 간척지 조성 공사는 이르면 내년 말부터 시작됩니다.
수질 문제가 없는 동진 수역을 먼저 개발하고, 나머지 만경수역은 오는 2011년까지 순차적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입니다.
예정대로 2011년 기반 공사가 끝나면, 이 때부터 본격적인 내부 개발이 시작됩니다.
이 땅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주무 부처인 농림부는 국토 연구원 등 5개 연구기관에 용역을 준 상태이고, 구체적인 방안은 오는 6월말에 나옵니다.
전라북도는 이보다 앞서 의욕적으로 이 땅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동진강 수역 2천만평에 디즈니랜드 같은 대규모 놀이시설을 비롯해 540홀 규모의 골프장과 카지노 등이 들어서는 대규모 국제 관광 도시를 세우고, 공단과 신도시도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승우/전북 정무 부지사 : 국가적 이익을 위한 땅으로, 전북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에 보탬이 되는 지역이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농림부는 그러나 식량 안보와 통일을 대비해 농지 조성이라는 기존 목표를 유지해야 한다며, 섣부른 개발론은 경계하고 있습니다.
농지 우선이냐, 관광지 우선이냐.
오는 6월 내부 개발 청사진이 나오면, 논쟁은 더욱 가열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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