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양산시 공천자들이 오는 지방선거에서 필승을 다짐하기 위한 극기훈련으로 해병대에 입소키로 해 눈길을 끈다.
21일 한나라당 양산시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양산시장 후보인 윤장우 전 경남도 민방위과장 등 광역·기초의원 공천자 14명이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경북 포항시에 있는 해병대 캠프에 입소한다.
일명 \'한나라당 양산시 드림팀\'으로 명명된 이들 공천자는 이번 선거를 공정·청정선거로 선포, 상대후보 측에 대한 비방과 근거없는 폭로를 자제하고 오직 정책과 비전으로 지역 시민들의 평가를 받기 위해 이 같은 극기훈련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 훈련에는 공천자 14명을 비롯해 공천자 부인, 김양수 국회의원 등 후보 관계자 40여명이 참가해 포항시 흥해읍 용전리 칠포해수욕장의 해병대 캠프에서 PT체조와 산악훈련, 고무보트 해상훈련 등의 해병대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다.
양산시 선대위 측은 "이번 해병대 캠프에서의 극기훈련을 통한 도덕재무장으로 공직선거 후보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지고 조직력과 승부근성, 도전정신을 길러 지방 선거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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