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지방선거와 관련, 한나라당 양산지역 공천에 반발한 지역 사회단체들이 낙천후보의 무소속 후보 단일화를 내건 시민연대 \'양산시민연합\'을 출범시켰다.
양산시민연합은 21일 오후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지역 사회단체 임원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 단체는 창립선언문에서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견제를 통해 그릇된 정치문화를 과감히 청산하고 참된 민주주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책임과 사명감을 가져야 할 것"이라며 "뜻을 같이하는 시민과 각 단체가 대동단결해 대립과 갈등으로 인한 냉소주의를 극복하고 사회전반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양산시민연합은 이날 창립총회에서 박정수 양산시 생활체육협의회장을 상임대표로 선출하고 지역내 9개 읍·면·동별 대표와 기독교 대표 등 모두 10명을 공동대표로 선임했다.
선임된 대표 등은 앞으로 한나라당 후보에 맞설 양산시장 후보 등을 공정하게 선정하기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등 세부계획을 논의하고 내달 6일 양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한나라당 규탄대회를 개최하는 등 한나라당에 정면대응키로 해 이 단체가 지방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된다.
(양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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