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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 경쟁부문 출품작 19편 발표

남상석

입력 : 2006.04.21 15:35


프랑스 칸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20일 다음달 17일부터 11일간 열리는 올해 영화제 경쟁부문 출품작 19편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황금종려상을 놓고 경쟁을 벌일 작품에는 미국 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마리 앙투아네트', 이탈리아 나니 모레티 감독의 '일 카이마노', 스페인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볼버' 등이 포함됐습니다.

아시아권 경쟁작으로는 중국 로 예 감독의 '여름 궁전'이 유일하게 진출했습니다.

올해 경쟁부문에서는 지난해 행사에 비해 유명 감독들의 작품이 상대적으로 적고 아시아권 영화가 1편에 그친 것이 특징입니다.

한국 영화로는 군 생활의 문제를 다룬 윤종빈 감독의 '용서받지 못한 자'가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출품됩니다.